쿡의 죽음
제임스 쿡 선장의 죽음
캔버스 유화
조지 카터 (1737 - 1794)
1783년 제작
유명한 영국 역사, 장르, 풍경 화가인 조지 카터는 콜체스터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런던으로 갔습니다. 그는 예술협회 및 로얄 아카데미에서 그의 작품들을 전시하였습니다. 카터는 "영국 전함 퀘벡과 프랑스 함선 라 설베일란떼의 전투" 와 "제임스 쿡 선장의 죽음"이라는 그림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두 그림은 판화로 다시 제작되어 일반인들에게 판매되었습니다.
카터는 쿡 선장의 세 번째 태평양 항해에서 공인된 제도공이었던 존 웨버의 작품에 기초하여 "쿡 선장의 죽음"을 그렸습니다. 영국 탐험가이자 하와이 해안을 최초 방문한 서양배 선장이었던 쿡은 문화적 오해로 인한 소규모 접전에서 죽었습니다. 웨버는 1779년 2월 14일 카아발로아 해안에서 쿡의 죽음을 직접 목격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가 표현한 주제는 아마 다른 목격자들의 일관성 없는 이야기에서 나왔을 것입니다. 웨버는 그 장면을 무분별하게 재배치하여 케알라케쿠아 절벽을 포함시켰고 카아발로아의 평평한 평야보다 훨씬 극적인 배경을 만들었습니다. 그 이미지 자체는 벤자민 웨스트의 "울프 장군의 죽음" (1170) 을 모델로 하였는데, 역사적으로 볼 때 고전의복이 아닌 실제에 가까운 의복 스타일의 사람들을 묘사함으로써 역사 회화에 있어 중요한 변화를 보여줍니다.
웨버 작품에 기초한 판화는 공인된 항해 서사가 출판되기 2년 전인 1782부터 유통되었습니다. 웨버는 쿡이 전사한 영웅으로 칭송되는 장면을 성공적으로 재현하였습니다. 그 밖의 다른 인쇄물, 도자기, 그림 등에서도 카터의 "제임스 쿡 선장의 죽음"과 같은 쿡의 "영웅적인" 죽음은 인기있는 주제가 되었습니다. 카터 자신은 이 주제에 적어도 세 번의 초점을 맞추었고, "캡틴 쿡의 죽음"과 같은 비슷한 그림들을 그렸습니다.